🪄 다비가 물고 온 노동법 나뭇가지

    📜멕시코 노동법 제24조
일하는 조건(급여, 업무 내용 등)은 서면으로 계약해야 하고, 근로계약서를 노동자랑 회사가 각각 1부씩 가져야 한다.

🕊️: 근로계약서는 입사 전 or 입사 당일에 작성하는 게 일반적입니다. 멕시코 노동법에 정확하게 언제까지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말은 없지만 꼭 작성해야해요!

그럼 계약서 없이 일하면 어떻게 돼?

🕊️: 계약서가 없어도 근로자로서의 권리는 살아있고, 법적으로 근로 관계가 성립된 걸로 인정돼요! (즉, "계약서 없으니까 너 우리 직원이었던 적 없음~" 이런 거 안 된다는 뜻😉)

결론: 입사 전 or 입사 당일에 근로계약서 작성! 혹시 늦거나 없는 상태에서 이슈가 생겨도 당신의 권리는 보장된다는 점, 안심해도 돼요! 😌

📝다비의 제안

• 입사 전에는 채용조건 제안서 (잡오퍼레터, job offer letter, carta de oferta laboral)를 반드시 받으세요.
• 입사 당일에 근로계약서 작성을 요청하세요.
• 계약서 없이 급여를 받았다면 급여명세서를 요청하고 요청 메일도 함께 보관하세요. 급여명세서를 안 주는 경우에는 통장 입금내역을 기록해두세요.
• IMSS(사회보장보험) 가입 여부와 RFC(납세자번호) 등록 여부도 확인하세요.

    🚨 만약 회사에서 계약서 작성을 계속 미루거나 거부한다면?

근로계약서를 미루거나 거부하는 회사는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고 볼 수 없어요. 만일 이미 입사를 했는데 계약서 작성에 이런저런 핑계를 댄다면 이직을 고려해도 될 정도로 아주 중요한 사항이죠. 정식으로 문제를 삼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멕시코 노동청(STPS) 또는 Profedet(근로자 보호 기관)에 문의 또는 신고할 수 있어요. 그러면 회사는 근로자가 주장하는 모든 권리를 들어줘야 할 뿐 아니라 노동청의 감사를 받고 벌금까지 내야 할 수도 있어요.